가자 전쟁과 그 전쟁의 여파
존 앵글 목사는 수십 년간 오픈도어의 파트너였습니다. 그는 영국 성공회(영국 성공회)의 은퇴한 사제이며, 교장과
학교 감사관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40년 넘게 가자를 방문했으며, 과거에도 브라더 앤드류와 함께 여러 차례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좋은
친구였습니다. 그와 그의 아내는 영국에 살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당장 가자에 있을 계획이었지만, 전쟁 때문에 여행이 연기되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과 가자에서의 전쟁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도의 요청 글로 썼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이 글을 쓰는 대신(10월 18일 수요일) 저는 자넷과 함께 히드로에서 텔아비브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거기서 우리가 운영하는 자선단체 희망 크리스찬 트러스트(The
Hope Christian Trust)에서 우리가 지지하는 친구들과 지역사회를 방문해야 할 것입니다.
내일 우리는 20년 넘게 교육 상담과, 장비, 총괄적 지원을 해준 등대 학교(아랍어로는 알 미나라입니다)에 머물기 위해 남부 이스라엘의 에레츠 검문소를 지나 가자 지구로 걸어가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비행기를 취소하고 클라버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열흘간 우리는 BBC와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전쟁의 큰 대가를
치른 양측 무고한 민간인들(1,0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의
죽음과 파멸의 끔찍한 반복을 지켜봤고, 목격했습니다. 우리는
가자지구에 있는 우리 친구들과 이메일, 문자, 전화로 그들의
고통과 두려움을 알고, 진심 어린 기도를 나누고, 그들의
경험담을 들었습니다.
[가자의 폐쇠된 성서공회 서점과 브라더 앤드류]
제가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예루살렘 교구가 운영하는 가자시의 알아흘리 병원이 참혹한 공격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희가 잘 아는 병원인데, 원장님을 자주 방문하여
여러 차례 의약품을 들여왔고, 예루살렘 주교님의 허락을 받아 예배당에서 성찬식을 드렸습니다. 사람들은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피신했는데, 오늘 저녁에는 그렇지
않아서 수백 명이 숨지고 건물이 크게 파손되었습니다. 세계 성공회는 재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알아흘리 병원 참사는 가자전쟁 중 두 번째입니다.
지난주 폭발사건으로 알아흘리 병원은 특히 유방촬영 및 초음파 부서에 큰 피해를 입었고, 전날 폭격으로 우리가 잘 아는 임상 책임자(마허 박사)의 집도 파괴됐습니다.
가자 지구 외곽에 사는 라이트하우스 학교의 한 무슬림 교사는 "우리는
천천히 죽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녀는
당뇨병이 있는 아들 야잔을 매우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제한된 인슐린 공급을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두 명의 기독교 교사 친구들(로즈와 플로라)은 가자 지구의 라밀 지역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이스라엘
방위군의 지시에 따라 집을 떠났습니다. 그들의 집은 그 지역의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존 & 자넷 앵글 목사 올림.
■기도요청
1. 가자지구의 작은 기독교 공동체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 알아흘리 병원과 전쟁의 피해를 입은 기독교인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있길 기도해 주세요.
3.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2023년 10월 31일(화) PM 02:36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소식 #10 바로가기
■ 팔레스타인의 오픈도어사역
오픈도어는 서안 지구와 이스라엘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에서는 현지 파트너를 통해 일합니다. 현지 파트너 및 교회와 협력하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 훈련(예: 성경적 훈련, 화해, 트라우마 치료 및 상담)
- 성경 및 기독교 자료 배포
- 리더십 개발
- 옹호 및 방문 사역(예: 법률 자금, 은신처)
- 지역연구
- 기도사역
■ 사역후원
중동지역 오픈도어 사역은 아래 계좌로 후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1005-701-884976 예금주: 한국오픈도어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