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입니다.
전세계 박해 받는 교회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픈도어(Open Doors)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되었음을 알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입장문 전문을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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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세요! 이스라엘/가자 분쟁에 사로잡힌 기독교인들을 잊지 말아주세요.
귀를 기울이고, 기도하고, 그리고 하나됨을 모색해주세요.
“심지어 기독교계도 저희를 버린 것처럼 느껴요… 저희는 마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중요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요.” -Jack Sara, 베들레헴 바이블 칼리지 총장, (네덜란드 현지 매체)개혁신문과의 인터뷰 중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브리서
13:3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의 전쟁이 계속해서 가자지구를 파괴하고 있는 가운데, 저희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형제자매들은
전세계가 이 심각한 문제에 주목해주시기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의
몸인 팔레스타인 지체들은 전세계 교회를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기억해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저희가 서안 지구, 그리고 가자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에베소서 4:4) 연결되어 있음을 말씀해 주십니다.
이 지역의 오픈도어
파트너들은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이 아랍인 정체성과 기독교 신앙 사이에서 갇혀 있는 것 같다고 전합니다. 비슷하게, 그들은 팔레스타인이라는 이유로 서양으로부터 수상하게 취급을 당한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일부 팔레스타인들은 신자들이 예수님을 따른다는 이유로 그들을 경계합니다. 유대인
기독교도(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생각하는 유대인)들도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이들은 유대교에 대한 반역자로 간주되고, 이스라엘
사람인 것을 이웃들에게 인정받지 못합니다.
오픈도어는 어떠한
국적, 정부, 또는 종교도 반대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친 예수 그리스도이며, 이는 저희가 화해의 목표를 향해 희생적인
겸손함으로 행동하기를 추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요한계시록 3:2)에 대한 저희를 향한 부르심에
충실하는 것이죠. 이것이 오픈도어가 성지에서 수십 년간 사역하며 파트너들과 현지 교회들이 압박과 박해를
견디도록 도운 이유입니다. 전세계 다른 기독교인들처럼, 저희도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잔혹한 공격으로 충격과 공포에 빠졌습니다. 저희는 이 같은 패악한 폭력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저희는 현재 진행
중인 전쟁과 이것이 민간인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염려하고 있습니다. 민간인들이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폭격과 포격전에 의해 부상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저희는 특히 가자에 있는
1,070명의 기독교인들과 요르단 강 서안지구에 있는 45,000 이상의
신자들, 이스라엘에 있는 아랍 기독교인들과 유대인 기독교도(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생각하는 유대인)들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밀수꾼”으로
전세계에 잘 알려져 있는 설립자 브라더 앤드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기독교인들과 함께 서야 되는 것을 단지 믿고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그 지역으로 수 차례 여행하며 가자와 요르단 강 서안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 이스라엘에 있는 유대인 기독교도(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생각하는
유대인)들 및 아랍 기독교인들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여 그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그는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의 지도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이 단체들을 정당화하기 위한
만남을 구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알아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브라더 앤드류는 틈만 나면 삶을 변화시킬 복음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의 저서인 Light Force(Al Janssen 공동 집필, 한역본 빛의전사, 죠이선교회, 2006)에 보면, 브라더 앤드류의 글은 오늘날을 예언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끝이 없는 갈등은 저를 아프게 했습니다. 그러나
저를 더 아프게 한 것은 우리 형제자매들이 싸움의 한가운데에 사로 잡혀 있는 것을 깨닫는 것이었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신자들이 이스라엘, 요르단 강 서안지구와 가자에 살고 있었어요… 저는 기독교 공동체가 공헌할 수 있는 바가 있음을 확신했어요. 어쩌면
단지 빛이 되는 것이었을 수도 있어요.”
오픈도어는 전세계
교회가 다시 한번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현재 분쟁의 어두움 가운데서 빛이 될 때임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여러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첫째, 그 지역에 있는 우리 형제자매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둘째, 그들과 함께 그리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셋째, 교회의 하나됨을 모색해주세요.
1. 귀 기울여 주세요
오픈도어는 전세계
교회들로 하여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기독교 공동체들의 목소리와 간증에 귀 기울여 주시도록 요청합니다. 저희는
이들이 신앙 때문에 경험하는 소외로 인한 취약한 상태를 걱정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계속되는 위기로
인해 악화되었습니다. 세계가 이 분쟁 가운데서 편들기를 하므로, 그
지역에 있는 신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힘들 수 있지만 저희의 믿음은 우리 자매들과 형제들을 사랑하도록 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그래야 함을
말해줍니다 (요한1서 4:21).
저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계속되는 압박이 성지에 있는 기독교 증인들을 위협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저희 모두
티비와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요르단 강 서안지구에 사는 한 팔레스타인 신자가
오픈도어에 전했습니다. “저는 [가자시티에 있는] 교회 두곳으로 대피한 우리 형제자매들과 매일, 그리고 계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어요. 그들은 매우 두려워하고 있으며, 그
중 한 명은 지난 밤 저에게 ‘저희는 죽음의 냄새를 맡고 있어요’ 라고
전했어요.”
“이스라엘에 있는 모든 이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심한 부상을 입거나, 또는 인질로 잡힌 누군가를, 또는 그 가족 구성원들을 아는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중부에서 사역하는 한 유대인 기독교도(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생각하는 유대인)인 Evan Thomas 목사가
전했습니다. “저희 국민들은 충격과 큰 슬픔 가운데 있으며 정부와 군대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데 실패했다는 것을 크게 염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랍 기독교인 공동체들과 긴밀히 연락하고 결속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함께 기도하고 같은 큰 슬픔 가운데서 서로에게 격려를 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곳에서
느끼는 것은, 심지어 기독교계도 저희를 버린 것 같아요.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해 동등하게 기도해주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요” Jack Sara 목사, 베들레헴 바이블 칼리지 총장, (네덜란드 현지 매체)개혁신문과의 인터뷰 중. “저희는 마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중요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요. 저희는 골칫거리로 [간주되는
것처럼] 느껴요. … 여기에서 저희는 하나의 교회를 생각해요; 하나님 안에서 두 민족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 예요. 그러나 저희는
반 이스라엘 또는 반유대주의적으로 취급되어 좋지 않게 비춰지죠. 저희가 전세계 기독교인들로부터 요청하고
싶은 것은 바로 격려의 메시지예요. 저희는 이 상황 속에서 너무나 낙심하고 있어요. 그래도 저희는 이곳에 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국민들인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위해 저희를 부르고 계심을 믿기에 저희는 이 곳에 남을 거예요.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이스라엘과 그 이웃을 사랑해주세요. 팔레스타인 사람들도 포함해서요.”
이와 같은 하나됨의
자세는 저희로 하여금 행동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가장 먼저, 저희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2. 기도해주세요
오픈도어의 핵심 가치들
중 하나는 저희가 “기도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중동에 있는 신자들과 함께 서며 전세계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이 지역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이 지역에서 이슬람교에서 개종한 신자들 가운데 한 기독교인(보안 상의 이유로 이름은 보류됨)은 다음과 같이 나눴습니다:
“저희 지역이 불에 타는 것을,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부글부글 끓어온 것을 봅니다. 전쟁 기간 동안에는 누구도 승자가 되지 않을 거예요. 모든 당사자들이
패할 거예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희에게 말씀해주신 것은 바로 이것이죠: 예루살렘의 평화와 샬롬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요. 그리고 성경에 의하면, 샬롬은 전쟁과 문제가 없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희의 삶 가운데 주실 안전함을 뜻합니다.
저희는 하나님께서
이 지역에 그분의 평화를 가져다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저희의 마음은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또는 인질로 잡힌 자녀들, 아내와 남편들을 애도하는, 그리고 이 끔찍한 공격에서 엄청난 충격을 받은 많은 유대인 가족들에게 향합니다. 그러나 저희의 마음은 이 싸움에 연루되지 않은 남자와 여자, 아이들처럼
가자에 살고 있는 이 무고한 사람들에게도 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주님께서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루살렘의 평화, 이스라엘의 평화, 요르단 강 서안지구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평화, 가자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평화, 레바논과
시리아와 이라크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평화를 위한 저희의 기도에 함께 동참해주세요.”
오픈도어는 이 신자의
외침을 상기시키고, 이 분쟁 가운데서 분열시키고 폭력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탄의 계략에 맞서 기도합니다. 저희는 삶, 민간 공동체, 국가들을
파괴하고자 음모를 꾸미는 모든 이념 또는 서로 함께 살아가기 위해 평화로운 방법들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을 반대하는 이들에 맞서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방법이 이
갈등에 대한 해답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가운데 저희와 성지에 있는 신자들과 함께해주세요.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승리하셨습니다: 무기도, 정치적 세력도, 대단한 방법도, 그분 자신을 강요하는 것을 통한 것도 아닙니다” Cardinal Pizzaballa, 예루살렘의 라틴교구 총대주교가 최근 서한을 통해 전했습니다. “그분이 말씀하시는 평화는 다른 이들을 이기는 것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분은
사랑을 통해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새로운 현실과 새로운 질서가 십자가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랑하셔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 주신 그분의 질서와 실제 말이죠.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령의 선물로, 이 실제와 질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속합니다. 저희에게
말이죠. 의인이 고통받는 이유에 대한 하나님의 답은 설명이 아니라 임재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입니다. 저희는 오늘날 이에 저희 믿음을
걸었죠.”
이스라엘, 가자, 그리고 요르단 강 서안지구에 있는 이들을 포함하여 국제적인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하는 가운데 함께해주세요. 하나님께서 굳은 마음들을 부드럽게 해주시고, 그분 만이 내어줄 수 있는 평화를 가져다 주시기를 기도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휴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파괴하고자 하는 이들이 좌절되고
그들의 마음이 변화되기를 기도해주세요.
저희가 이와 같은
대담한 기도를 드릴 때, 저희는 정치적 행위 또는 시위 보다 더 큰 일을 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예수님 안에서 자매들과 형제들과 함께 하나되어 그리스도의 한 몸의 지체임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3. 교회의 하나됨을 모색해주세요
오픈도어는 중동 기독교인들의
하나됨에 대한 외침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저희로 하여금 분열된 몸이 아니라 하나의 교회를 보도록 하는
것입니다. 최근 설교에서, 이집트(가자와 국경을 접하는)에 있는 한 복음주의 목사는 하나됨을 위해 간절히
외쳤습니다: “저희의 이웃 국가들이 심각한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저희는
신약에서 하나님이 유대인과 이방인, 노예와 주인,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 만민을 동등하게 사랑하신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남자와 여자, 유대인과 그리스인이 없습니다. 그는 모든 이들을 동등하게 사랑하십니다. 그를 믿는 자, 그분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만큼, 그를 믿지 않는 자들을 사랑하십니다. 이들을 사랑하시고, 이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국경에는 두 국가들 간의, 다른 두 종교들 간의 다투고 있으며 전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막대한 지지가 있고, 다른 하나는 나약하고 힘겹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피, 총알, 폭탄, 그리고 파괴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가 땅에 흐르고, 하나님께서는 큰 슬픔 가운데 지켜보고 계십니다. 양쪽에서 빼앗긴 생명 모두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는
양쪽 모두를 동등하게 사랑하시기 때문이죠.”
오픈도어는 교회가
한 몸임을 믿습니다 (로마서 12:5). 한 쪽이 고통을
받으면 우리 모두가 함께 고통을 받습니다 (고린도전서 12:26). 그러므로, 오픈도어 현지 파트너 스탭들이 전역의 신자들을 섬기고자 애쓸 때, 저희는
기도로 그들과 함께 서도록 이끌리고, 저희의 기도가 그들을 강화하고 격려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브라더 앤드류는 복잡한
상황들 가운데서도 불의에 반대하는 뜻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에 있어서 결코 피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Light Force에 중동의 자살 폭탄 공격을 보고 난 뒤 그의 반응에 대해 적었습니다: “누가 테러리스트들을 찾아갔나요? 그들에게 맞서 죽고자 하는 동기
보다 더 큰 삶의 이유를 줄 준비된 사람이 있었나요? 그들에게 가서 전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그들은 어떻게 평화의 왕자(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 수 있나요?”
이 같이 철저한 신앙이
바로 저희가 본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오픈도어는 어떤 입장에
서 있든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국가, 종교, 인종적 정체성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창조된 모든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은 하나의 교회이자 한 몸인 그의 신부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저희는 아랍과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 유대인 기독교도(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생각하는 유대인)들을 위해서, 그리고 함께 지지하고 기도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무슬림들과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소망을 보여주고, 그의 용서와 사랑을, 그의
화해와 정의를 내주시기 위해 그분의 백성들을 통해 복음을 진전시키도록 그 곳에 그분의 교회를 두고 계심을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전세계 교회들에게 긴급히 요청 드립니다. 저희가 귀를 기울이고, 기도하고, 그리고 단결을 모색하는 가운데 일어나 함께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