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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파키스탄은 박해지수가 79점이며 작년에는 77점이었다. 주된 박해 원동력은 '이슬람 극단주의'이며 '조직화된 부패'가 부수적인 원동력이다. 파키스탄 크리스천들은 이슬람 무장 단체와 군중 사이에서 집중 공격을 당하고 있는데, 점점 이슬람화 되어가는 문화 환경은 크리스천을 고립시키고 있고 군중들은 크리스천을 겨냥해 반복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형편이 되는 크리스천들은 대거 파키스탄을 떠나고 있고, 일부 관측자들은 파키스탄 사회의 '탈레반화'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악명 높은 '신성모독법'은 계속해서 크리스천을 비롯한 소수 종교 집단들에게 파괴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번 관찰 기간 내에 새롭게 제기된 소송만 수십 건에 이르지만, 정부는 관련 법조항들의 개정 또는 폐지를 촉구하는 파키스탄 사회와 국제 사회의 요청을 일체 무시했다. 밝혀질 경우 극심한 반대를 마주하게 될 것을 아는 무슬림 출신의 크리스천은 개종 사실을 극비에 부치거나, 안전상의 이유로 인해 거주지를 옮기기까지 한다. 그러나 신성모독에 관한 소문이 돌기라도 하면, 군중들은 교파를 막론하고 번번이 크리스천들을 지목한다. 크리스천에 대한 불신과 편견이 상당하며, 언제 갑자기 포교 혐의를 받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집에 기독교 자료를 보관하는 것은 위험하다. 크리스천에게 신성모독 혐의는 상당히 치명적인 것인데 사실은 고발한 측이 사적인 보복을 위해 이러한 혐의를 제기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경우가 많지만, 평소에 크리스천은 극도로 조심스럽게 처신할 수 밖에 없다. 높은 벽들 뒤에 숨겨진 교회 건물들은 흡사 요새와도 같고,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초를 고용해야 한다.

 

소수 종교 집단들에 대한 폭력에는 익숙해 진지 이미 오래되었고, 많은 크리스천들이 살해당했고 교회 건물들과 크리스천들이 살던 집들이 훼파되었다. 게다가 여인과 여아들은 매일 폭력을 당하고 있는데, 소수집단에 속한 이들은 특히 취약하여 쉽게 강간과 성적 학대의 표적이 되고 쉬운 먹잇감이자 하등한 존재로 여겨지게 된다. 지난 관찰 기간 동안 국내의 급진적인 이슬람 단체들 간의 경쟁이 가속화되는 것과 더불어,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Al Qaeda)와 탈레반(Taliban) 등 국제적인 이슬람강경단체들의 분점들이 세워지는 것이 목격되었다. 이들의 선언으로 이슬람 단체들 사이에 경쟁이 불붙게 된다면, 파키스탄 사회는 더욱 과격해 질 것이며 크리스천들의 형편은 지금보다 더 악화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