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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2015년 세계박해지수 조사에서 몰디브는 지난해 77점보다 1점 높은 78점으로 11위에 랭크되었다. 이 나라의 박해 원동력은 '이슬람 극단주의'이다. 몰디브 정부는 스스로를 이슬람의 보호자로 간주한다. 심지어 몰디브 인이 다른 종교로 개종하면 시민권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여러 불이익을 받게 될 조건으로 정부는 개종금지법을 만들었다. 몰디브 인이 되는 것이란 무슬림이 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일탈을 위한 어떤 여지도 없다. 몰디브 크리스천이란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로 추방되거나 이주한 크리스천만 크리스천으로 살아갈 수 있다. 몰디브에서 크리스천들은 대중매체를 통해 부정적으로 그려지고 있고, 광장에는 그들을 위한 자리가 없다. 2014 2월에 이슬람 장관은 2014년의 주요 목표들을 제시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몰디브에서 이슬람을 제외한 모든 다른 종교를 없애는 것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모든 법과 규정들이 이슬람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모스크와 이슬람 센터를 지어 교육적 역할을 확대하는 것과 율법적 결정(fatwas)을 발하기 위한 이슬람 법학원(Fiqh Academy)를 발전시키고 강화시키는 것을 제시했다. 게다가 몰디브에서 제작되거나 해외에서 가져온 출판물과 미디어 콘텐츠들은 이슬람 신조와 상충되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검열을 받게 될 것이다. 심지어 여행객들조차도 개인적으로 성경의 복사본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몰디브에는 어떤 기독교 모임이나 교회 건물이 없다. 몰디브에서 폭력적인 박해의 정도는 그렇게 높지는 않으나, 크리스천들은 일단 발각되면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될지 그 결과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비밀스럽게 행동한다. 현재 야민 대통령이 이끄는 몰디브 정부는 이슬람과 중요한 이슬람 가치의 보호자이자 방어자로서 그 역할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엄격하고 강경한 정부와 정부에 대한 몰디브 시민들의 지지를 감안해볼 때 몰디브에 있는 소수의 크리스천들을 위한 상황은 나아질 것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