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 현장의 이야기 공감
지난 13일 CGNTV 레디온 프로그램 녹화가 있었습니다. 오픈도어 사역을 소개하며 세계박해지수에 대한 선교이슈를 다루는 프로그램입니다. 녹화를 끝내고, 촬영 감독이 구체적인 사례가 소개되지 않았는데, 녹화를 보충 할 수 없는지 제안을 했습니다. 제안을 받고, 짧은 순간 어떤 구체적이며, 일반인들이 실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을까? 되뇌어 보았지만, 언 듯 사람들의 이야기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매주 적어도 한 나라, 한 사람의 스토리를 찾아서 현장소개를 해 왔기에 많은 이야기들이 스쳐 갔습니다. 그러나 막상 설명을 하려 하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제 삼자의 이야기를 서면으로 접하다 보니 이해가 떨어진 측면도 있고, 그리고 문화적으로 매우 낯 설은 수많은 지역의 이야기가 겹치다 보니 설명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느낀다면, 다른 분들은 더욱 더 그러하겠다는 생각이 먼저 앞섭니다. 그러나 이것도 우리가 넘어가야 할 과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번 주 기도는 수단과 나이지리아의 이야기입니다. 기도하시기 전에 먼저 언론에 나타난 기사들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박해 받는 교회를 위한 이 땅의 모든 기도모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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