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들도 이 생명수를 마시길 원해요’ — 아프가니스탄 기독교 여성의 신앙
아리아나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빠가 했던 말을 여전히 기억합니다. “네가 협박을 받고 있다면 내가 가서 너를 구해줄 수 있어. 하지만 네가 정말로 우리 이슬람을 배신한 거라면, 내가 가서 너를 죽일 거야. 내 남은 인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해도 상관없어.”
이것은 예수를 선택한 아프가니스탄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폭력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 선택의 자유가 거의 없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에게, 이슬람을 떠나 기독교를 택하는 것은 그들을 이중의 위험에 노출시킵니다. 엄격한 환경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여성들처럼, 아리아나 역시 ‘지워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 동네 남자들은 독재자처럼 행동했고, 여자들은 그들에게 무조건 복종해야 했습니다.” 아리아나는 자신이 자라온 환경을 회상하며 말합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은 배우자를 선택할 권리가 없었습니다. 제가 살던 곳에서는 교육을 선택할 권리도 없었죠.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의사, 교사가 될 자유조차 없었습니다.”
많은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그렇듯, 아리아나 역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가족의 결정에 따라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리아나가 몰랐던 사실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그녀의 시댁 식구들이 비밀 신자였다는 점입니다.
가족이 중앙아시아로 피신한 후에야 아리아나는 그들의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낯선 곳에서, 가족들은 한 러시아 남성을 통해 복음을 듣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리아나에게 함께 교회에 가자고 권유했습니다. 평생 찾아 헤매던 진정한 자유를 예수님이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결국 예수님을 영접했고, 날마다 주님을 향한 사랑 안에서 성장했습니다. 동시에 그녀는 아프가니스탄 사람으로서 자신의 새로운 신앙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성들이 종교를 떠났다는 이유로 성폭행과 구타를 당하고, 심지어 공개적인 망신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오픈도어 사역자들은 이 새로운 국가에서 아리아나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아프가니스탄 여성으로서 고향에서의 삶과 지금 새로운 터전에서의 삶을 가감 없이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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