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 코로나19 와 싸이클론 피해 구호
-슈퍼 싸이클론 암판 피해지역에 구호품을 전달하다-
*아래 링크에서 원문과 사진 동영상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20년 5월19일, 슈퍼 싸이클론
‘암판’이 방글라데시 남부와 남서부를 강타했을 때, 이틀만에 마을은 폐허로 변했습니다. 오두막집들과 양철지붕의 주택들이
무너지고 나무들이 뿌리채 뽑혔으며 농작물과 가축들도 파괴를 당했습니다.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동시에 방글라데시는 코로나19
봉쇄의 고통까지 겪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가족의 생계를 이어갈 수
없었습니다. 특히 크리스천들은, 기독교신앙 때문에, 정부 구호품이 배급될때 차별을 당했습니다.
완전히
파괴되다…
“대부분의 집들이
파괴되었어요. 강둑이 터져서 물이 마을로 들어왔습니다. 모든
농작물이 다 파괴됐어요. 우리는 또 닥쳐올 어려움에 대비가 되어있지 못합니다. 완전히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마실 물도, 음식도, 거처도 없어요. 많은
성도들이 굶고 있고, 지붕 뚫린 하늘 아래 방치되어 있습니다.”라고
한 교회 지도자가 전했습니다.
다른 교회 지도자는 말했습니다,
“이 위기는 최악입니다. 사람들은 낙담하고 좌절하여 모든 희망을 잃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지붕이 없이 노천에서 살게 됐어요. 성도들은 다같이
매일 하나님께 지켜주시기를 음식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픈도어
파트너 마리암 악타르가 자기의 경험을 전하다 :
“대부분의 집들이
나무와 대나무로 지어졌고 지붕은 양철이예요. 거의 모든 집들이 다 무너지고 양철지붕은 날아갔습니다. 우리 농장, 작물, 나무들도
다 파괴되었어요. 태풍이 오는 동안 나는 가족들과 집에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마태복음 8:23-27말씀을 계속 반복해서 기억했습니다. 예수님이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말씀이지요. 이제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집을 수리해야하고 식량이 필요해요.”
방글라데시
교회들이 오픈도어 파트너 아브라함 형제에게 가다
그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다시 들려주었습니다. 강도만난 사람을 돕기 위해 어떤 위험을 무릅써야 했는지를 말했습니다-그(선한 사마리아인) 또한 같은 길에서 강도를 만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강도만난 이웃을 도왔습니다.
아브라함 형제는 방글라데시 재난 지역에 구호팀을 보냈습니다. 아래 짧은 영상(아래 링크 페이지)에서
그는 팀들이 보낸 구호품들이 여러분의 후원을 통해 가능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제이슨이, 구호품 전달팀의 한사람으로, 휴대폰으로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서 보내며
구호팀 소식을 전합니다
제이슨은 구호팀이 매일 아침 아주 일찍 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에 5명이 있었는데 2개의 소형 트럭에 나누어 타고 저장 가능한 식량과
즉석 식량들을 운송했습니다.
길은 비포장도로인데다가 진창이 많고 큰 구멍들도 패여 있어서
차가 달리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비까지 내려서 더 상황이 악화되었지요. 트럭들은 화물칸이 덮개가 없기 때문에 구호품들이 비를 맞아야 했습니다. 때로는
제이슨과 팀원들은 트럭 위에 앉아서 구호품을 덮어 놓은 방수포가 바람에 날려가지 않도록 지키고 있었습니다.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 또한 여전히 있었지만, 제이슨과 팀원들은 구호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저도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약간은 있었지요 그러나 개인보호장비, 손세정제, 마스크, 장갑, 눈보호대 등을 갖추고 계속 진행했어요.”
제이슨은 비가 너무 심하게 와서 멈춰서 쉬어야할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운송 시간이 길어지고 구호품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더 오래 기다려야했습니다. 7시간씩 기다려야하기도 했습니다.
구호품 배포 지점마다 식량을 받기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들 명단이
있었습니다. 이름이 불리면, 나와서 식량 패키지를 받아가는
거지요. 한 가정당 25kg의 쌀, 식용유, 소금, 달(콩), 감자, 양파, 비누, 설탕 등을 받았습니다.
“고생할만한 가치가
있었지요” 제이슨은 말을 이어갔습니다. “성도들이 우리 트럭을
보고 얼굴이 환해졌어요. 몇시간이나 힘들게 우리를 기다렸다는 사실은 금방 다 잊어버리는 것 같았어요.”
“이것은 내 일생
가장 행복한 순간들 중의 하나예요.”
제이슨은, 구호품을
타간 사람들 중에 많은 이들이 며칠 때 굶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모두 오픈도어에 극도로 감사했습니다. 정부로부터 도움을 기대했으나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수피아 베굼은, 중년여성으로
식구가 6명인데, 구호 식량을 받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내 일생 가장 행복한 순간들 중의 하나예요.” “나는 너무
기뻐요, 하나님이 여러분을 많이 축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나는 한달은 양식 걱정을 안해도 되네요. 우리 가족에게 큰 축복이지요.
태풍(암판)과 전염병(COVID19)은 우리 삶을 뒤집어 놨어요. 우리는 많은 걸 잃었고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라피쿨 역시 구호식량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우리는 일을 갈 수가 없어요. 마을에도 일을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싸이클론이 와서 아주 끝장이 났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른
사람들한테 도움을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됐어요. 그런데 아무도 우리를 도우러 오지 않는데 여러분이 온겁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싸이클론 암판으로 집이 파괴된 성도들에게 제이슨 팀이 가져온
양철 지붕들은 큰 위로와 안심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알롬기르 형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잠을 못 자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비가 오면
집안으로 물이 들어와요. 지난 몇 일 간 잠을 못 잤어요. 그런데
이제 여러분의 도움으로 잘 잘 수 있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후원과 기도를 통해 오픈도어는 현지파트너들이 현지의
절박한 성도들에게 구호품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COVID19, 싸이클론 태풍 암판, 그리고 신앙으로 인한 정부의 차별 때문에 절박한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없이는, 우리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코로나와
태풍으로 인한 어려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이들의 삶이 속히 정상적으로 돌아가도록 기도해주세요. 도움을
받은 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또한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공동체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도해주세요.
방글라데시
전역의 교회와 교회들이 모든 자원을 동원해 그들 중에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도록 기도해주세요
정부 공무원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종교의 차별없이 모든 희생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정부의 최고지도자들이
이 종교 차별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영구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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