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기독교인: '우리는 돌봄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이 외로운 길이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 된 공동체를 이루라고 권면하신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17장). 하지만 이웃조차 믿을 수 없다면 어떻게 믿음의 공동체에 함께할 수 있을까요?
북한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 길은 외로운 길이 될 수 있습니다. 그곳의 모든 성도는 자신의 신앙을 숨겨야 하며, 때로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조차 자신의 믿음을 감춰야 합니다.
한 성도는 이렇게 증언했습니다.
“다른 그리스도인의 소식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북한 지하교회 성도의 감사 메시지
그는 여전히 북한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그에 관한 어떠한 세부 정보도 공개할 수 없습니다. 그는 북한의 지하교회를 신실하게 섬기고 있습니다.
최근 그는 여러분과 전 세계의 형제자매들이 보내주신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에게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우리의 상황을 이해해 주시고,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 가운데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매일 책임감을 가지고 섬길 수 있도록 격려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매우 많지만, 우리에게 맡겨진 책임을 꾸준하고 침착하게 감당하며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우리는 진리라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저의 믿음의 동료들을 대표하여, 여러분의 귀한 지원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다른 성도의 감사 메시지
또 다른 한 성도도 감사의 마음이 가득 담긴 짧은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다른 성도들을 대신하여 여러분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의 임마누엘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 가운데 있다는 것을 믿으며 견딜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었던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다른 성도들을 도울 수 있었음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육체의 힘이 한계에 다다를 때에도 하나님을 향한 강한 믿음에는 한계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더욱 강건해졌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 덕분에, 오픈도어는 제3국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북한의 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 라디오 방송, 기독교 자료, 안전한 거처(쉼터), 식량, 의약품 및 기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신매매를 통해 탈북한 북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과 목회적 돌봄, 성경공부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북한 기독교인: ‘우리는 돌봄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