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브라더 앤드류를 추모하며...
지난 9월 28일 새벽, 북한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을 돕기 위해서
화란에서 온 40여명의 지원자들과
한국에서 참여한 30여명이 함께 선 머스카슬론 출발선에서 이 소식을 들었다.
가슴이 먹먹했다. 울컥한 마음에 눈을 뜰 수가 없었다. 부친이 세상을 떠날 때도 이렇지는
않았는데....왜 이럴까? 어느새 브라더 앤드류가 내 마음
한 켠에 자리 잡고 있었나 보다. 잠시 동안 생각에 잠겼다.
그가 믿음의 인생을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돌보지 않으신 적이 없었다. 브라더 앤드류의 인생은 우리가 하나님께 “예”라고 순종 한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 지를 잘보여준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마2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