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교회 건물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지원 사역
가톨릭 교회 건물에 피난처를 마련한 가자시티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건물 안에는 수백 명이 거주하고 있어 상황이 복잡합니다. 이번 주에 오픈도어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깜짝 선물을 받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세에서 10세 사이의 모든 아이들이 장난감을 받았습니다. "이번 주에 교회들이 장난감을 사서 아이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라고 현지 단체의 책임자가 말합니다. 책임자는 가자지구에 있지는 않지만 그곳 주민들과 자주 접촉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 방위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이후, 가자지구의 거의 모든 기독교인들은 교회 건물로 피신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기 전 가자지구에는 약 1,070명의 기독교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오픈도어를 통해 장남감을 받고 있는 가자시티 기독교 아이들]
한 지난 몇 주 동안 교회 주변 상황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사람들은 교회 건물 밖으로 나와 밖에 나가거나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었습니다. 이틀 전 교회 근처에서 전투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라고 우리 현지 파트너 책임자는 말합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가자지구 남쪽으로 떠나라고 명령했지만, 교회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그런 명령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는 매우 긍정적인 일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여전히 그곳에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교회는 기독교인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곳입니다."
장난감을 주는 것은 식량과 식수를 지원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라고 그는 계속 말합니다. "물론 기도회와 미사를 드리긴 하지만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가자 지구의 기독교인 중 일부는 가자 지구를 떠나 이민을 떠났습니다. 매니저는 웨스트뱅크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봅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제가 있는 곳에서도 25~30가구가 주로 호주와 캐나다로 떠났습니다." 서안지구의 상황은 가자지구의 상황과 매우 다르지만, 이스라엘이 국경을 폐쇄하면서 일거리가 없어지고 미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기도요청
1. 교회 건물에 있는 수백 명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들이 계속해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 모임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학교를 가지 못해 예전처럼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3. 부모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이미 받은 상처가 더 커지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한 이 끔찍한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팔레스타인의 오픈도어사역
오픈도어는 서안 지구와 이스라엘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에서는 현지 파트너를 통해 일합니다. 현지 파트너 및 교회와 협력하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 훈련(예: 성경적 훈련, 화해, 트라우마 치료 및 상담)
- 성경 및 기독교 자료 배포
- 리더십 개발
- 옹호 및 방문 사역(예: 법률 자금, 은신처)
- 지역연구
- 기도사역
■ 사역후원
중동지역 오픈도어 사역은 아래 계좌로 후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1005-701-884976 예금주: 한국오픈도어선교회